추성훈, 추성훈 프로필, 추성훈 아오키 신야 (추성훈 최근 경기 내용 정리)

 

추성훈 프로필

한국 이름 추성훈.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모두 인기가 높다. 특히 추사랑의 아버지로 인기몰이를 했었다.

재일 한국인 4세이며 유도 선수인 아버지 아키야마 케이지, 태릉선수촌 수영 선수 어머니인 류은화 선수의 맏이이다.

유도를 3살부터 시작했으며 뛰어난 유도가로 성장하여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시청 소속 유도 선수가 된다.

그 후 1997년 조인철 선수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일본으로 귀화 후 일본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된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결승전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추성훈 전적

총 전적 : 25전 16승 7패 2무

 

 

파이팅 스타일 및 강점 / 약점

강점은 기존의 MMA파이터들의 지루한 경기력에 비해 추성훈은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다. 긴 리치의 스트레이트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자타공인으로 펀치력이 묵직하다. 킥도 잘 활용하는 편이며 유도선수 출신답게 테이크다운 디펜스나 

유도 기술을 이용한 테이크다운을 잘 활용한다. 

 

약점은 연타와 셋업능력이다. 단타의 명중률은 좋지만 연타중심으로 유효타를 얻지 못해 경기 운영 면에서 열세를 보였다. 그리고 체력적인 문제가 나타나 체급을 전환하기도 하였으며 장기전으로 갔을 시 상대방에 비해 기량이 많이 떨어져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연예계 활동

2008년 이후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무릎팍도사에 나와 일본인과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여기서 부른 박상민 가수의 하나의 사랑이 화제가 되었다. 일본의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하였다. 2013년 라디오 스타에 나와 자신은 트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겠다며 콜라 500ml를 원샷하고 용트림을 하여 굴욕을 샀다.

 

특히 2013년부터 2016년까지 KBS 예능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여 딸 추사랑과 함께 큰 인기를 

누렸다. 추성훈도 어쩔 수 없는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 인기로 3년 연속 KBS 연예대상에서 수상을 하였다.

2016년 인천상륙작전에서 북한군 장교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그 후 많은 연예게 활동들을 부지런히 하였다.

 

 

아오키 신야와의 2년만의 복귀전

 

 

추성훈과 오랫동안 악연이었던 아오키 신야는 2008년 K-1 시절 추성훈과의 대결을 요구했다. 두 사람은 체급이 달라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는데 아오키는 추성훈에게 도망자라고 비난하고 그 이후로도 원색적인 비난을 하였다.

추성훈을 그냥 싫다고 이야기하며 마주치면 시비를 걸기 일쑤였다. 

 

14년이 지난 2022년 3월 27일 추성훈이 체급을 한 단계 내린 월터급 경기가 성사가 되었다.

올해 48살로 나이가 적지 않았던 추성훈이 불리하다는 전망도 많았다. 

1라운드 시작 후 아오키의 장기인 그래플링에 고전을 했던 추성훈은 2라운드 시작 후 아오키가 자신의 다리를 붙잡았지만 균형을 잡고 아오키의 얼굴에 어퍼컷을 수십 차례 적중시켰다. 계속해서 주먹세례를 했고 아오키의 방어가 무너졌고

심판은 TKO를 선언했다. 추성훈은 표효하며 그라운드에 누워 몸부림을 치며 기뻐했다.

 

 

2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격투기 통산 전적 16승을 채우며 추성훈은 불리하다는 전망을 일축시켰다.

경기가 끝난 후 "1라운드 고전 후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관중들의 응원을 듣고 힘을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추성훈은 KO승 보너스로 5만 달러까지 챙기는 기쁨을 누렸다.